FAQ

우리 몸의 통증은 여러 기관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같은 증상이라도 다른 원인이거나 복합적인 원인에 의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로 인하여 두통 및 목, 어깨 통증이 나타날 수는 있으나, 모든 경우에서 그런 것은 아니며 대부분 만성 통증이신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장기간의 꾸준한 치료로 나아지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장기간의 자가관리, 약물치료, 물리치료, 장치치료, 주사치료 등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턱관절의 손상은 다양한 이유에 의해서 발생하며, 이갈이 혹은 이악물기,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자주 저작하는 습관을 비롯하여, 충격이나 외상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턱관절은 아랫턱과 윗턱이 만나는 부위에 관절원판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턱 운동시 턱을 꽉 물거나 저작 시에 턱관절에 발생하는 힘의 완충역할을 하고, 아랫턱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합니다. 턱관절의 큰 외상이나 지속적인 미세외상이 누적되다보면 관절원판을 조절하는 후방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관절원판이 변위되면서 턱관절에서 잡음이 발생하거나 덜그덕 거리는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갈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치아의 마모, 치아파절, 수면 중 소음으로 인한 수면방해, 턱의 통증 및 두통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로부터 가장 보편적인 치료 방법은 수면 중 착용하는 이갈이 장치 치료이며, 보톡스 주사 치료를 병행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코골이는 수면 중 이완된 근육에 의하여 기도가 좁아져 호흡 시 주변 조직의 떨리는 소리에 의하여 발생하는 소음입니다. 주로 중년 이후의 과체중이시거나 음주 후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코골이의 치료 방법으로는 구강내 장치, 양압기 치료, 수술치료가 있으며, 이중 구강내 장치는 휴대성이 좋고, 착용이 간편하며, 코골이 개선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장점으로 코골이 환자분들이 많이 선택하는 치료 방법입니다.